다행히 취업에는 성공했다.

뭐, 논란거리는 있겠지만 (공기업 쉽새들 때문에 30대 대기업 자료에서는 안나오지만)

우리 그룹 회장님께서 연초에 가카랑 오찬도 함께 하셨으니 30대 대기업이라고 우겨는 본다.

서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대구/경북 사람들은 '오!!' 하는 곳이다.

실제로 내가 연수 받으면서 그렇게 많은 대구사람을 만나본 적도 없었고.

(군대에서도 이렇겐 많지 않았단 말이다...)

여자사람도 의외로 많이 있더라.

(아...... 연봉 많이주고 아버지 계열사여서 기대했던 H모 회사 갔으면 아마 우울했을거야....)

물론, 그 당시엔 (지금은 아님) 커플이어서 별로 작업걸 생각은 없었지만........

(젠장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잘해볼걸 하는 생각도 든다)

 

 

생각보다 무시당할만한 회사는 아닌 것 같다.

뭐 LG니 삼성이니도 좋지만, 일단 난 여기밖에 안 된것도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라는걸 생각해서 왔기 때문에.........

징크스 아닌 징크스 중 하나가 "내가 들어오면 그 집단은 눈부시게 성장하더라" 라는 전설.

하다못해 동네 학원 다닐때부터 그랬으니.........

아무튼 그 징크스를 믿어보고 한번 잘 해봐야겠다.

 

 

이놈의 자사교육 과제하느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 -_-

다시금 생존신고.

Daily 2010/02/01 00:05

논란거리야 많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룹 회장님이 가카랑 오찬을 함께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기업이라고 우겨본다.

그래서 나도 '엣지있는 대기업 사원'이라고 우겨본다.

 

그래서 나름대로 연수도 갔고 교육도 받고 이런저런 일도 다 하고 그랬다.

뭐 옆에서 보니 누구는 입사해서 연애도 한다 그러고 1등도 한다 그러고 하더라.

나야 뭐 그런거하곤 별 상관이 없는 사람이니까 그냥 조용히 교육이나 받았다.

사실 여기서 중요한건 그런게 아닌거지.....

인생은 길다. 회사 생활도 길다.

지금 잘한다고 해서 끝까지 잘하는 건 아니다.

물론, 잘하는게 중요하지만 얼마나 지속력을 가지느냐도 중요하겠지.

그래. 그래도 망신당할 정도만 하지 말자.

 

........근데 나름대로 눈에 띄고 있으니 이를 어쩌나 -_-?

 

 

아무튼 내일부터는 다시 계열사별 교육 시작.

그리고 한달 후 다시 교육이다.

이제 2010년은 사실상 의지대로 가지 않겠지.

어쨌든 부딪혀보는거다.

이제부턴 한해의 목표 정도의 짧은 목표 따위로는 부족하다........

Long run... 중요하다.

 

 

 

덧. 연수중에 수원팬 만난건 자랑.

     이진호 레플 입고 있다가 이진호 중학 동창을 만나 같이 김호곤 깐건 더 자랑.

     그와중에 GS팬이 있다는 사실을 건 안 자랑.

     저 3명이 연수 같은조인데 다른조인건 더욱 안 자랑.

     저 조가 공연 1위한건 더욱 안 자랑 ㅠ

     하지만 저 조가 우리 공연 조가 1위라고 치켜세워준건 자랑.

 

     뭐야 이거? -_-

11월 들어선 미투도 못했는데

그나마 그 와중에 '무한의 노멀로그' 에서 하는 노멀팅이란것까지 겹쳐서

몸과 마음 모두에 과부하가 걸려 거의 죽었다 살아났다.

결코 이 블로그를 죽일 마음은 없다. -_-;

 

 

 

각설하고, 주초의 루저타령이 아직도 계속되는걸 보면 확실히 핫이슈긴 하다.

발언 당사자의 발언이야 더 하면 입만 아프니까 더 안할란다.

그런 발언은 옹호할 가치도 없고 과한 느낌은 들지만 그렇다고 마녀사냥의 느낌도 아니다.

대본이네 어쩌네 해도 뒤지면 나온다.

게다가 해당 당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루트도 있다.

(지금 당장 전화해서 당사자의 상황에 대해 직접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뜻)

별거 없다. 일단 걔들은 답이 없다.

근데 그거 아나? 여기서 더 문제는 언론인거.

일단 이 프로 만든 PD는 지들이 벌려놓고 덤터기 씌우네?

그리고 열심히 기자들은 네티즌 깐다. 지들은 아닌것처럼 양비론자가 되는거지 -_-;;

니들 그러고싶냐 -_-++++++++++++++

 

 

 

 

그러지말자. 어차피 잘못한 놈이다.

개인적으로 죄다 싹 갈아엎었으면 좋겠구만....ㄲㄲ

 

 

 

 

음 생각해보니 난 174cm짜리 루저군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저의 마음이 어떤지라도 알아주었으면 참 좋겠네요.

 

 

 

 

솔직히 취업도 급하고 이것저것 급한게 많은데

지금 딱 생각나는 소원은 이것밖에 없네요.

(물론, 취업이 가장 급선무긴 한데요)

일단 대인관계는 사실상 끊어지다시피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제 얼굴을 가장 최근에 보신 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무리 빨라도 아마 여름 이후에 절 본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가끔 축구장에 가지만 경기만 보고 바로 돌아오고

그 외엔 약속 같은걸 잡을 없는 상태니까요.

뭐 갤질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하려면 하겠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거죠.

갤질하는 계시거들랑 걍 그렇게 알아두세요.

 

 

 

정말 제대로 어장관리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지만

도대체 나란 놈은 무슨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왜? 어차피 나에겐 개 코딱지만큼도 관심 없잖아.

그런데 왜 내가 나서서 화를 자초하냐 이거지.

제발 그러지 말자 그래도 왜 몸은 그걸 안지키는거냐.

그래. 차라리 그냥 힘껏 채이고 포기하는게 나을까나?

 

 

 

그리고, 당당해지자. 그리고 자신감을 갖자.

내가 가장 부족한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 아니냐.

솔직히 어려운 상황인거,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해보기나 해보고 포기하는거냐. 아직 남은 곳은 많다.

포기하면 그 순간 끝인거다. 포기하지 말자.

나 무시한 애들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이대로 물러설 순 없는거 아니냐.

 

 

 

외롭고 힘들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